2026년 6월 여수 푸른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는 로맨틱 해안 드라이브 코스 추천
여름의 초입에 들어선 여수는 코끝을 스치는 바다 내음과 함께 창문을 열고 달리기 딱 좋은 계절을 맞이했습니다. 이번 큐레이션은 단순히 유명한 관광지를 도는 것을 넘어, 여수가 가진 고유의 다채로운 바다 풍경을 차 안에서, 때로는 차에서 내려 조용히 걸으며 온전히 느낄 수 있는 코스들로 구성했습니다. 돌산도의 탁 트인 오션뷰 해안도로부터 밤이면 화려한 불빛으로 물드는 산단 전망대와 활기찬 낭만포차거리까지, 여수의 낮과 밤을 모두 담아냈습니다. 번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잔잔한 파도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여유롭게 흘러가는 드라이브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직접 가보고 좋았던 숨은 비경과 로컬 감성 가득한 장소들을 생생하게 전해드릴게요.
1. 거문도
여수에서 출발하는 신비로운 섬 여행
이곳을 추천하는 이유는 육지와는 완전히 다른, 태고의 자연을 간직한 섬 고유의 아늑함과 맑은 바다를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진정한 쉼을 원하는 여행자나 때 묻지 않은 남해의 비경을 마주하고 싶은 분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됩니다.
여수항에서 여객선을 타고 들어가는 거문도는 동도, 서도, 고도가 호수처럼 잔잔한 바다를 감싸 안고 있는 독특한 지형을 자랑합니다. 바람을 맞으며 걷다 보면 영국의 역사적 흔적과 함께 울창한 동백나무 숲이 마음을 차분하게 가꿔줍니다. 섬 안의 완만한 도로는 천천히 풍경을 감상하며 이동하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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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만성리검은모래해변
이색적인 검은 모래 해변 드라이브
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천연 검은 모래를 밟으며 탁 트인 여수 앞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이색적인 해안 드라이브 코스로 추천합니다. 조용히 파도 소리를 들으며 해변을 걷는 것을 좋아하는 커플이나 이국적인 사진을 남기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잘 맞습니다.
만성리 해변은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 잠시 차를 세우고 모래사장을 걷기에 최적의 위치에 있습니다. 햇볕에 달궈진 검은 모래로 찜질을 즐기는 로컬 주민들의 모습도 정겹고, 해변 뒤편으로 늘어선 아기자기한 카페와 횟집들이 활기를 더해줍니다. 파도가 칠 때마다 모래와 부딪히며 내는 독특한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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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리검은모래해변
이색적인 검은 모래 해변 드라이브
- 🗺️ 도로명
- 전남 여수시 만성리길 15-1
- 📍 지번주소
- 전남 여수시 만흥동 85-3
- 📞 전화번호
- 061-651-4525
- 💵 가격 범위
- 무료
- ⚠️ 주의사항
- 검은 모래는 햇볕이 강한 낮 시간에 매우 뜨거울 수 있으니 슬리퍼나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몽돌해수욕장
안도에 숨겨진 몽돌 바다의 매력
모래 대신 동글동글한 자갈들이 깔려 있어 파도가 드나들 때마다 청량한 소리를 내는 안도의 숨은 명소로, 자연 그대로의 한적함을 만끽하고 싶은 분들께 강력히 추천합니다. 소란스러운 관광지를 피해 나만의 비밀스러운 바닷가를 찾고 있는 여행자에게 어울리는 공간입니다.
다리로 연결된 금오도와 안도를 거쳐 드라이브를 하다 보면 닿을 수 있는 이곳은 때 묻지 않은 어촌 마을의 평화로움이 가득합니다. 파도에 쓸리며 자갈들이 내는 자글자글한 소리는 그 자체로 훌륭한 자연의 ASMR이 되어 머릿속을 맑게 비워줍니다. 가만히 앉아 수평선을 바라보기만 해도 시간 가는 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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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방죽포해수욕장
울창한 송림이 감싸 안은 모래사장
백여 년이 넘은 아름드리 소나무들이 해변을 감싸고 있어 시원한 그늘 아래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돌산도의 대표적인 휴식처로 추천합니다. 드라이브 중에 뜨거운 햇살을 피해 시원한 솔바람을 맞으며 쉬어가고 싶은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특히 훌륭한 쉼터가 되어줍니다.
활처럼 휜 해안선을 따라 고운 모래가 펼쳐져 있으며, 수심이 완만해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송림 아래 마련된 벤치에 앉아 있으면 바닷바람과 솔향기가 어우러져 피로가 싹 날아갑니다. 돌산도를 종단하는 드라이브 중에 가볍게 들러 발을 담그고 가기에 참 좋은 곳입니다.

YouTube— 방죽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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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죽포해수욕장
울창한 송림이 감싸 안은 모래사장
- 🗺️ 도로명
- 전남 여수시 돌산읍 향일암로 804-6
- 📍 지번주소
- 전남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309-2
- 📞 전화번호
- 061-659-1019
- 💵 가격 범위
- 무료
- ⚠️ 주의사항
- 여름 성수기 외에는 안전요원이 상주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물놀이 시 안전에 특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5. 백야도
화양면 드라이브 끝에서 만나는 섬
백야대교를 건너 차로 부드럽게 진입할 수 있는 섬으로, 푸른 다도해의 풍광을 한눈에 담으며 달리는 화양면 드라이브의 핵심 거점이라 추천합니다. 섬 특유의 호젓한 분위기와 함께 세련된 오션뷰 카페들이 곳곳에 있어 운전 중 달콤한 휴식을 원하는 드라이버들에게 어울립니다.
차를 타고 다리를 건널 때 양옆으로 펼쳐지는 여수 바다의 조망이 가슴을 뻥 뚫리게 만듭니다. 백야도 안으로 들어서면 소박한 포구와 등대 산책로가 반겨주며,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늦은 오후에 방문하기 좋습니다.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카페에 앉아 멍하니 쉬어가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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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돌산도드라이브코스
오션뷰와 계절 꽃이 어우러진 도로
여수에서 가장 유명한 드라이브 코스로, 창밖으로 펼쳐지는 남해바다와 계절마다 피어나는 꽃들을 감상하며 힐링할 수 있어 강력히 추천합니다. 여수 여행의 첫 단추를 끼우는 운전자들이나 탁 트인 해안선을 따라 속도감을 잊고 천천히 달리고 싶은 모든 여행자에게 안성맞춤입니다.
돌산대교를 지나 향일암 방면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구불구불한 해안선을 따라 달리며 시시각각 변하는 바다의 표정을 보여줍니다. 최근에는 도로 주변에 버들마편초 같은 보라색 꽃포토존이 입소문을 타며 잠시 차를 세우고 추억을 남기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바다와 산, 그리고 아기자기한 어촌 마을이 어우러진 풍경화 같은 코스입니다.
7. 거문도 녹산등대가는길
초록빛 초원과 푸른 바다의 벼랑 길
마치 야생화가 가득한 천상의 정원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도보 코스로, 거문도 여행의 하이라이트이자 숨은 비경이라 추천합니다. 자연의 날것 그대로를 온전히 느끼며 걷는 하이킹을 즐기거나 해안 절벽의 웅장함에 압도되고 싶은 모험가들에게 최적의 장소입니다.
서도의 북쪽 끝자락을 향해 걷는 이 길은 완만한 초원 능선을 따라 흙길이 이어져 있어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길 양옆으로 기암괴석과 짙푸른 바다가 끝없이 펼쳐지고, 종착지인 녹산등대에 서면 바람 소리 외에는 아무것도 들리지 않는 고요함을 마주하게 됩니다. 걷는 내내 시야가 탁 트여 가슴이 시원해집니다.
8. 여수국가산업단지전망대
미래 도시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밤빛
어둠이 내리면 수만 개의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혀 SF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미래지향적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여수 밤의 독보적인 코스로 추천합니다. 여수 밤바다와는 또 다른 기하학적이고 웅장한 야경 속에서 특별한 드라이브 감성을 채우고 싶은 분들께 딱 맞습니다.
전망대에 올라서면 끝없이 펼쳐진 화학공장의 파이프라인과 타워들이 내뿜는 백색과 황색의 불빛이 장관을 이룹니다. 기계적인 차가움 속에 스며든 불빛들의 온기가 묘한 몰입감을 선사하며, 야간 드라이버들의 필수 정차 코스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조용히 차 안에서 음악을 들으며 야경을 내려다보기 좋습니다.
네이버TV— 여수국가산업단지전망대
9. 여수밤바다로
낭만적인 여수 밤바다 해안 드라이브
여수를 상징하는 로맨틱한 밤바다의 풍경을 차 안에서 편안하게 감상하며 달릴 수 있는 시내 해안도로 코스로 강력 추천합니다. 하루의 여정을 마무리하며 여수 특유의 감성적인 분위기에 푹 빠지고 싶은 연인들이나 나홀로 여행자에게 잊지 못할 밤을 선물합니다.
신월동 해안을 따라 흐르는 이 길은 은은하게 반짝이는 바다 건너 섬들의 불빛과 잔잔한 물결을 함께 담아냅니다. 창문을 조금 열어두고 흘러나오는 음악에 몸을 맡기다 보면 여수라는 도시가 가진 특유의 서정적인 정취가 마음에 잔잔히 스며듭니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차분하고 따뜻한 여수의 밤을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네이버TV— 여수밤바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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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여수낭만포차거리
빨간 등대 아래 활기찬 밤의 에너지
붉은색 하멜등대와 거북선대교의 화려한 야경을 바라보며 여수의 맛있는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 테마거리로 추천합니다. 여행의 마지막 밤을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현지 분위기 속에서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장식하고 싶은 식도락 여행자들에게 어울립니다.
대교 아래 옹기종기 모여 있는 포차들에서 풍겨 나오는 돌문어삼합의 고소한 냄새가 침샘을 자극합니다. 밤바다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야외 테이블에 앉아 있으면 여수가 왜 낭만의 도시인지 온몸으로 실감하게 됩니다. 주변에 밤바다 산책로도 잘 조성되어 있어 식사 후 가볍게 걷기에도 좋습니다.
YouTube·네이버TV— 여수낭만포차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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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돌산도 해안도로 드라이브 시 가장 혼잡한 시간과 피하는 팁이 있을까요?
A. 주말 오후 2시부터 5시 사이는 향일암을 찾거나 돌산도 내부 카페를 방문하는 차량으로 정체가 심한 편입니다. 한적한 드라이브를 원하신다면 오전 10시 이전이나 일몰 이후 시간대를 이용하시면 막힘없이 여유로운 풍광을 만끽하실 수 있습니다.
Q. 거문도 드라이브 및 방문은 당일치기로도 가능한가요?
A. 여수항에서 여객선으로 왕복하는 시간만 4시간 이상 소요되므로 당일치기는 일정이 매우 촉박할 수 있습니다. 특히 녹산등대 도보 코스까지 둘러보시려면 섬 내부에서 최소 1박 이상 머무르며 여유 있게 일정을 잡으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Q. 여수국가산업단지전망대 야경을 보러 갈 때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A. 전망대 근처에 소규모 임시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으나 별도의 큰 주차장은 없습니다. 늦은 밤에는 통행량이 적은 편이지만, 대형 트럭이 자주 지나다니는 도로변이므로 갓길 주차 시 비상등을 켜고 안전을 확보한 후 관람하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