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푸른 바다와 설악산 품은 속초 드라이브 코스 추천 10곳
사실 여름 속초라고 하면 빽빽한 대기 줄이 늘어선 맛집 골목이나 사람으로 가득 찬 모래사장을 가장 먼저 떠올리지만, 강원도의 진짜 얼굴을 마주하기에는 에어컨 바람 아래서 산과 바다를 곁에 두고 달리는 드라이브가 훨씬 낫습니다. 뜨거운 볕 아래 줄 서서 기다리는 수고 대신, 차창 밖으로 시시각각 변하는 푸른 풍경을 눈에 담는 것이 훨씬 여유롭기 때문입니다. 이번 여정은 7월의 강렬한 햇살을 피하면서도 바다의 청량함과 산줄기의 웅장함을 동시에 품을 수 있는 길목들로 동선을 짰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곧게 뻗은 도로에서부터 굽이굽이 계곡을 끼고 도는 옛길까지, 운전대를 잡는 순간 매 순간이 여행이 되는 특별한 경로들입니다. 밀려드는 인파 속에서 조급해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동해안의 여름을 음미해 보는 건 어떨까요. 이제 시동을 걸고 창문을 살짝 내려 파도 소리를 조수석에 태워볼 시간입니다.
1. 속초해수욕장
도심 바로 옆에서 만나는 시원한 은빛 모래사장
속초해수욕장은 시내 중심가와 터미널에서 차로 단 5분이면 닿을 수 있어 접근성이 독보적입니다. 드라이브 중 가볍게 차를 대고 바닷바람을 쐬고 싶거나, 도심의 편리함과 탁 트인 동해 바다를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가장 먼저 권하는 장소입니다. 백사장 뒤편으로 울창하게 우거진 송림 덕분에 그늘 아래서 잠깐 숨을 돌리기에도 제격입니다.
드라이브 경로상 첫 출발지로 잡기에 매우 좋으며, 최근 설치된 대관람차 덕분에 이국적인 해변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바다 위로 뻗은 목재 데크 길을 따라 걸으며 시원한 파도 소리를 듣다 보면 운전으로 쌓인 피로가 금세 씻겨 나갑니다. 인근에 넓은 공영 주차장 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초보 운전자도 주차 걱정 없이 편하게 들렀다 갈 수 있습니다.
YouTube— 속초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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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수욕장
도심 바로 옆에서 만나는 시원한 은빛 모래사장
- 🗺️ 도로명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해오름로 186
- 📍 지번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속초시 조양동 1464-7
- 📞 전화번호
- 033-639-2027
- 💵 가격 범위
- 무료 (공영주차장 1천~3천원)
- ⚠️ 주의사항
- 여름 성수기에는 해변 주변 도로가 매우 혼잡하니 오전 시간대 방문을 추천합니다.
2. 미시령옛길
설악산 울산바위를 정면으로 마주하는 고갯길
미시령옛길은 터널이 뚫린 이후 차량 통행량이 급감하여 오롯이 운전하는 손맛과 설악산의 비경을 즐기기 가장 좋은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굽이치는 고갯길을 오르다 보면 차창 밖으로 웅장한 울산바위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다가오는데, 거친 바위산의 웅장함을 가장 생생하게 느끼고 싶은 드라이버들에게 강력히 추천하는 길입니다.
한 구비 넘을 때마다 달라지는 산세와 동해 바다 쪽 시야가 탁 트이는 순간은 짜릿한 쾌감을 선사합니다. 해발 800미터가 넘는 미시령 고개 정상 부근에 차를 잠시 세우고 속초 시내와 동해를 내려다보는 경치는 터널을 통과할 때는 결코 맛볼 수 없는 매력입니다. 번잡한 관광지를 벗어나 고즈넉하게 자연의 웅장함을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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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삼포해수욕장
고운 모래와 얕은 수심의 한적한 해변
삼포해수욕장은 속초에서 고성 방향으로 해안도로를 따라 올라가다 만나는 조용하고 평화로운 해변입니다. 속초 시내 해변의 혼잡함을 피해 나만 알고 싶은 아늑한 해변에서 파도 소리를 들으며 휴식을 취하고 싶은 드라이버나 연인들에게 추천합니다. 모래가 유난히 곱고 수심이 완만하여 발을 담그고 한적하게 거닐기에 더없이 좋습니다.
해안 도로 바로 옆으로 길게 늘어선 모래사장은 차 안에서도 바다 뷰를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훌륭한 조망점이 됩니다. 시끄러운 음악 소리나 번잡한 호객 행위 없이 파도 소리만 가득한 이곳은 머리를 식히며 사색에 잠기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합니다. 잠시 차를 멈추고 고운 모래밭을 밟으며 조용한 동해의 여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YouTube— 삼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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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설악산자생식물원
설악산 자락에 숨겨진 비밀 정원
설악산자생식물원은 바다 드라이브 중간에 초록의 청량함과 숲 향기를 채우고 싶을 때 들르기 가장 좋은 휴식처입니다. 설악산의 희귀 야생화와 다양한 자생 식물들을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상태 그대로 관찰할 수 있어, 평소 조용한 숲길 산책을 즐기거나 번잡한 관광지에 지친 여행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잘 조성된 나무 데크 길을 따라 걷다 보면 산바람이 전해주는 솔향과 풀 내음이 운전 피로를 깨끗이 씻어줍니다. 식물원 내에 흐르는 작은 계곡 물소리를 들으며 벤치에 앉아 쉬어가는 시간은 드라이브 코스 중 가장 평화로운 순간이 될 것입니다. 인공적인 조형물 대신 설악산의 숲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수수한 매력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YouTube— 설악산자생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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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송전해수욕장
울창한 소나무 숲과 바다가 만나는 해변
송전해수욕장은 양양의 조용한 해안 도로를 달리다 만나는 곳으로, 거대한 소나무 숲이 백사장을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독특한 지형이 특징입니다. 뜨거운 태양을 피해 그늘막 아래서 솔바람과 바닷바람을 동시에 맞으며 아늑한 캠핑 감성을 느끼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매우 잘 맞습니다.
해안 드라이브 중에 솔숲 사이에 차를 대고 차창을 열어두면, 파도 소리와 함께 불어오는 진한 솔향기를 온전히 누릴 수 있습니다. 다른 유명 해변들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져 있어 한적하게 바다 멍을 때리기 좋으며, 드넓은 잔디밭과 송림 사이로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걷기에도 훌륭합니다. 자연 그대로의 해변 풍경을 보존하고 있어 때 묻지 않은 바다를 갈망하는 이들에게 깊은 여운을 선사합니다.

YouTube— 송전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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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남대천벚꽃길
벚꽃 너머 남대천의 시원한 물줄기
남대천벚꽃길은 봄날의 벚꽃 터널로 유명하지만, 여름철에는 푸른 나뭇잎이 드리우는 울창한 초록 터널과 시원한 강물이 조화를 이루는 드라이브 길로 변모합니다. 속초와 양양을 잇는 길목에서 바다와는 또 다른 강바람의 시원함과 한적한 전원 풍경을 눈에 담으며 여유롭게 운전하고 싶은 드라이버들에게 추천합니다.
남대천 물줄기를 따라 길게 뻗은 이 길은 양옆으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그늘을 만들어 주어 뜨거운 여름 햇살 아래서도 시원하게 달릴 수 있습니다. 길 중간중간 남대천을 내려다볼 수 있는 쉼터들이 마련되어 있어 잠시 차를 멈추고 맑은 강물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차분하고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사색하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그만입니다.
YouTube— 남대천벚꽃길
7. 낙산도립공원
동해 바다를 굽어보는 낙산사와 절벽
낙산도립공원은 드넓은 낙산 해변과 유서 깊은 사찰 낙산사를 아우르고 있어 종교를 떠나 동해의 절경을 감상하려는 이들이 끊임없이 찾는 드라이브 명소입니다.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 위에 우뚝 솟은 홍련암과 해수관음상에서 바라보는 탁 트인 동해 바다 뷰는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들어 줍니다.
드라이브 중 들러 바다와 어우러진 옛 건축물의 정취를 감상하고 가벼운 하이킹을 즐기기에 완벽한 코스입니다. 절벽 아래로 몰아치는 파도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붉은 소나무 숲길을 걷다 보면 일상의 번잡함이 아득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적인 유적과 천혜의 자연경관이 결합하여 있어 부모님을 모시고 가거나 가족 단위로 들르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8. 동해 해안길
파도와 가장 가까이 나란히 달리는 길
동해 해안길은 바다와 도로 사이에 가리는 것 없이 파도가 바로 옆에서 부서지는 생생함을 느끼며 달릴 수 있는 정통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차 안에서 바다 위를 달리는 듯한 기분을 내고 싶거나,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창문을 활짝 열고 달리는 청량함을 경험하고 싶은 드라이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굽이치는 해안선을 따라 끊임없이 이어지는 푸른 바다의 파노라마는 운전하는 내내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길목마다 나타나는 작은 포구와 조용한 어촌 마을의 평화로운 정취는 대형 관광지와는 다른 소박한 매력을 전해줍니다. 가다가 마음에 드는 풍경이 나타나면 언제든 차를 멈추고 바다 조망을 즐길 수 있어 나만의 느린 여행을 완성하기 좋습니다.
9. 속초대포방파제
바다 한가운데 서서 감상하는 저녁 노을
속초대포방파제는 대포항을 감싸 안듯 바다로 길게 뻗어 있어 방파제 끝에 서면 마치 바다 한가운데 서 있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드라이브의 마지막 코스로 들러 붉게 물드는 저녁 노을과 화려한 포구의 야경을 감상하며 하루를 감성적으로 마무리하고 싶은 연인이나 사진가들에게 인기가 높은 곳입니다.
방파제를 따라 붉은 등대까지 이어지는 평평한 보행로는 시원한 밤바람을 맞으며 산책하기 아주 좋으며, 멀리 외옹치 해변과 속초 바다를 조망하기에 최적의 위치입니다. 활기 넘치는 대포항 수산시장과 맞닿아 있어 드라이브 후 신선한 먹거리를 즐기러 가기에도 매우 편리한 동선을 자랑합니다. 포구의 활기와 바다의 정취를 동시에 누리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합니다.
10. 송지호
바다 옆 고요히 숨겨진 거대한 석호
송지호는 동해안에서 손에 꼽히는 아름답고 거대한 천연 석호로, 최근 SNS를 통해 한적한 힐링 드라이브 코스로 급부상하고 있는 핫플레이스입니다. 복잡한 바닷가 관광지를 조금 벗어나 울창한 소나무 숲과 잔잔한 호수 물결이 만들어내는 평화로운 정경 속에서 온전한 여유를 누리고 싶은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곳입니다.
호수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는 도로가 잘 닦여 있어 차를 타고 부드럽게 한 바퀴 돌며 창밖으로 시시각각 바뀌는 호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7월에는 호수 주변의 초록 식물들이 가장 울창해져 싱그러움이 가득하며, 전망대에 오르면 잔잔한 송지호와 그 뒤로 펼쳐진 동해 바다를 동시에 굽어볼 수 있는 놀라운 시야가 제공됩니다. 잔잔한 호숫가 옆에 차를 대고 잠시 시동을 끈 채 자연의 소리에 귀 기울여보시길 바랍니다.

YouTube— 송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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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FAQ)
Q. 미시령옛길 드라이브 갈 때 내비게이션 검색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A. 내비게이션에 그냥 '미시령'을 검색하면 새로 뚫린 터널로 안내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미시령탐방지원센터'나 고개 정상의 '미시령관람창'을 목적지로 설정하고 오셔야 구불구불한 옛길 코스로 진입할 수 있으니 출발 전 경로를 꼭 확인해 보세요.
Q. 여름 휴가철에 속초 해안도로 주차가 많이 어려울까요?
A. 7월 성수기에는 속초해수욕장 근처 공영주차장들이 이른 오전부터 가득 찹니다. 주차가 걱정된다면 고성 삼포해수욕장이나 양양 송전해수욕장처럼 상대적으로 넓고 한적한 해변 주차장으로 경로를 잡는 것이 훌륭한 대안입니다.
Q. 송지호 둘레길 드라이브 후 걸어서 구경하기 좋은 코스가 있나요?
A. 송지호 관망타워 옆 주차장에 차를 대고 호수 둘레를 따라 가볍게 걷는 것을 추천합니다. 특히 소나무 숲길 산책로가 호숫가와 바로 맞닿아 있어 그늘을 걸으며 맑은 석호를 가장 가까이서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