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드라이브

2026년 8월 통영 다도해 물결 따라 달리는 남해안 해안도로 드라이브 코스 추천

✍️가자고 에디터
📅2026-08-27UPDATED
조회수1

뜨겁게 내리쬐는 햇볕 아래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코끝을 스치고, 창문을 내리면 쏴아아 몰려오는 파도 소리가 귀를 가득 채웁니다. 타이어와 아스팔트가 맞닿으며 내는 미열마저 시원한 바닷바람이 부드럽게 식혀주는 이 계절, 통영의 푸른 해안선은 도로 위를 달리는 드라이버들에게 황홀한 경치를 보여줍니다. 남해안 특유의 리아스식 해안을 따라 굽이치는 길들은 코너를 돌 때마다 전혀 다른 섬들의 풍경을 선물하기에 운전대를 잡는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단순히 목적지로 이동하기 위한 수단을 넘어 도로 자체의 굴곡과 조망에 집중할 수 있는 코스들로 가득합니다. 차창 너머로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과 바다의 색을 온전히 눈에 담으며, 느긋한 속도로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통영과 그 주변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명소들을 따라가 볼까요?

1. 가조도

노을빛이 바다에 스며드는 호젓한 섬

붉게 물든 하늘 아래 잔잔하게 출렁이는 물결이 포구의 작은 어선들을 부드럽게 흔드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거제 연륙교를 지나 다리를 건너면 마주하게 되는 이곳은 큰길을 따라 늘어선 해안선과 그 너머로 보이는 통영의 실루엣이 한눈에 들어오는 한가로운 섬입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해안 도로는 굴곡진 바다를 따라 가깝게 이어져 창문을 열고 달리기 좋습니다.

높지 않은 언덕 위 정자에 올라서면 거제 바다와 남해의 군도들이 올망졸망 모여 있는 모습이 수채화처럼 눈앞에 펼쳐집니다. 통영 근처에서 조용하게 차를 몰며 고즈넉한 남해의 정취를 누리고 싶다면 들러보기 알맞은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2. 산달도

세 개의 봉우리가 품은 평화로운 어촌

바다 한가운데를 가르는 날렵하고 하얀 산달도 연륙교를 건너는 순간부터 속도를 늦추게 됩니다. 거제면 법동리와 섬을 잇는 이 다리는 단순한 연결 통로를 넘어 푸른 바다 위에 그려진 멋진 조형물처럼 다가옵니다. 다리를 지나 섬 내부로 들어서면 시간이 멈춘 듯한 평온한 어촌 마을의 일상이 그대로 묻어납니다.

섬을 둥글게 감싸는 순환 도로는 경사가 완만하여 자전거를 타거나 천천히 서행하며 창밖 풍경을 감상하기에 적합한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포구 주위로 늘어선 어선들과 굴 양식장의 부표들이 어우러진 남해 고유의 바다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산달도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산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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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개의 봉우리가 품은 평화로운 어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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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섬 내부 도로 일부 구간은 생활 도로이므로 마을 주민들의 보행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3. 수륙해수욕장

잔잔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아담한 해변

귓가에 나직하게 와서 닿는 파도 소리와 은은하고 짭조름한 바다 냄새가 차창 안으로 스며드는 조용한 해변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길게 뻗은 자전거 전용 도로와 나란히 달리는 이 해변은 동네 주민들의 산책로로도 익숙한 아담한 모래사장입니다. 백사장 뒤편으로 줄지어 서 있는 가로수들이 적당한 그늘을 만들어 주어 잠시 차를 세우고 바닷바람을 맞기에 좋습니다.

차 안에서 유리창 너머로 바라보는 바다는 시야를 가리는 큰 섬이 없어 드넓은 남해의 수평선을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해 질 무렵 바다 건너편의 스카이라인이 주황빛으로 물드는 장면을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수륙해수욕장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수륙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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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파도 소리가 들리는 아담한 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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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 전화번호
055-650-0520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여름철 성수기나 주말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채널이나 현황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동부저수지

울창한 나무들이 초록 터널을 만드는 곳

사계절마다 달라지는 숲과 물빛의 조화를 보기 위해 해마다 많은 이들이 조용히 발걸음을 던지는 명소입니다. 길 양옆으로 길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나무들이 우거져 초록색 차양막을 드리운 듯한 장관을 연출합니다. 이 길을 차로 지나갈 때 느껴지는 상쾌한 나무 향 덕분에 많은 드라이버가 창문을 완전히 내리곤 합니다.

저수지 수면 위로 드리워진 초록빛 그림자는 바람이 불 때마다 은빛 물결과 섞여 묘한 신비감을 자아냅니다. 저수지 주변 산책로와 드라이브 코스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있어 운전 중 피로를 풀기 위해 들르기 좋은 장소입니다.

동부저수지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동부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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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창한 나무들이 초록 터널을 만드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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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395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주말 낮 시간대에는 도로 갓길 주차가 금지되어 있으므로 지정된 주차 공간을 찾아야 합니다.

5. 미륵도 달아길

노을빛이 내려앉는 다도해의 관문

일몰 시각에 맞춰 붉게 타오르는 태양이 남해의 수많은 섬 사이로 저물어가는 장엄한 순간이 미륵도 서쪽의 달아길에서 시작됩니다. 산모퉁이를 돌 때마다 아래로 내려다보이는 해안 절벽과 올망졸망 솟아오른 섬들이 시야를 가득 채우는 절경을 선사합니다. 붉은 저녁노을이 해수면에 닿아 반짝이는 순간은 왜 이곳이 해넘이의 고장으로 불리는지 알게 해 줍니다.

완만한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도로는 차창 밖으로 끝없이 밀려오는 다도해의 섬들을 파노라마 뷰처럼 보여줍니다. 도로 변에 마련된 소규모 전망대마다 잠시 멈춰 서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여유가 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줍니다.

미륵도 달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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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빛이 내려앉는 다도해의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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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65-7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해 질 무렵 일몰을 보려는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어야 합니다.

6. 산양일주도로

통영 바다의 정취를 담은 드라이브 코스

끝없이 이어지는 구불구불한 아스팔트 길을 따라 동백나무 가로수가 초록빛 장벽을 이루고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통영 미륵도를 크게 한 바퀴 도는 이 도로는 리아스식 해안의 굴곡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코너를 돌 때마다 새로운 비경을 꺼내 보입니다. 창문 틈새로 불어오는 선선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이 상쾌합니다.

어촌 마을의 지붕들과 조그만 포구들이 번갈아 나타나며 아기자기한 남해안 특유의 삶의 터전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바다 위에 동동 떠 있는 가두리 양식장과 저 멀리 수평선에 걸친 섬들이 지루할 틈 없는 시각적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산양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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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바다의 정취를 담은 드라이브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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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커브 구간이 많고 도로 폭이 왕복 2차선으로 협소한 편이니 중앙선 침범에 주의하며 방어 운전을 해야 합니다.

7. 사량도해안일주도로

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길

머리 위로 깎아지른 듯 솟아오른 지리망산의 거친 암벽과 발아래로 펼쳐지는 짙푸른 바다가 아찔한 대비를 이루는 도로입니다. 통영항이나 삼덕항에서 배에 차를 싣고 건너와야 만날 수 있는 이 섬 길은 때 묻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풍광을 지니고 있습니다. 섬의 가장자리를 따라 굽이치는 도로를 달리다 보면 웅장한 자연에 압도되는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은 두 개의 섬을 이어주는 사량대교의 위용이 드라이브의 재미를 배가시킵니다. 다리 위에서 내려다보는 좁은 해협의 빠른 물살과 주변 섬들의 조화는 서행하며 감상하기에 훌륭한 볼거리입니다.

사량도해안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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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괴석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해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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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사량면 읍덕리 산 3-4
💵 가격 범위
1인 왕복 도선료 1만~3만원대 (차량 크기별 상이)
⚠️ 주의사항
여객선 운항 시간과 기상 상황에 따라 출항 여부가 결정되므로 사전 예약 정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8. 고성만 해지개길

바다 위 해상 인도교와 낭만 드라이브길

밤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수백 개의 오색 LED 조명이 해지개다리 상판을 따라 일제히 켜지며 어두운 고성만을 화려하게 물들입니다. 고성만의 잔잔한 바다를 끼고 도는 이 해안 도로는 노을이 유난히 아름다워 늦은 오후에 차를 달리기 좋은 코스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설치된 조명들이 바다 표면에 형형색색의 그림자를 드리우며 낭만적인 밤 풍경을 완성합니다.

조용하게 흐르는 만 내부의 특성상 파도가 거의 없어 거울처럼 맑은 수면에 하늘의 색깔이 그대로 투영됩니다. 드라이브 도중 차를 세우고 잘 조성된 해안 보도교를 따라 가볍게 걸으며 밤바다의 정취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고성만 해지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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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 해상 인도교와 낭만 드라이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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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 산 211-2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밤 시간대에는 보행자들이 도로변을 걸을 수 있으므로 시야를 확보하고 서행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9. 산양관광일주도로

탁 트인 남해 전망의 명품 드라이브길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도로 목록에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도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수려한 해안 경관을 뽐냅니다. 미륵도 하단을 둥글게 감싸 안는 이 길은 산양일주도로의 백미 구간들을 연결하여 보다 쾌적하게 다도해를 조망하도록 닦여 있습니다. 양쪽으로 탁 트인 시야 덕분에 차 안에서도 남해의 푸른 바다를 시원하게 누릴 수 있습니다.

굽이치는 길마다 늘어선 팽나무와 가로수들이 자아내는 차분한 분위기가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줍니다. 중간중간 자리 잡은 작은 쉼터에 차를 세우고 망망대해를 바라보며 번잡한 생각을 털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산양관광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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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남해 전망의 명품 드라이브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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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16-9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일부 가파른 경사면과 급회전 구간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브레이크 조작에 유의해야 합니다.

10. 삼산면 드라이브코스

한적한 시골길과 바다가 만나는 도로

번잡함에서 벗어나 오롯이 바람 소리와 파도 소리에만 집중하며 달리고 싶어 하는 이들이 남몰래 찾아오는 한적한 코스입니다. 고성군 삼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길게 이어진 길로, 지나다니는 차량이 많지 않아 여유로운 속도로 운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길가에 피어난 들꽃들과 나지막한 돌담들이 투박하지만 정겨운 시골 마을의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바다 너머로 보이는 통영의 섬들이 날씨에 따라 흐릿하게 혹은 선명하게 모습을 바꾸며 다채로운 풍경을 만들어 냅니다. 번화가의 소음 대신 잔잔한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머리를 비우고 싶을 때 달리기 좋은 숨겨진 길입니다.

삼산면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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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시골길과 바다가 만나는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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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1128-1
💵 가격 범위
무료
⚠️ 주의사항
인근에 주유소나 편의 시설이 부족하므로 사전에 연료와 차량 상태를 점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초보 운전자도 다닐 수 있을 만큼 도로 상황이 괜찮은가요?

A. 동부저수지나 고성만 해지개길 등 내륙 및 해안 일부 구간은 비교적 완만하지만, 산양일주도로와 사량도 해안 도로는 급회전 구간과 좁은 2차선 도로가 많습니다. 안전을 위해 무리하게 속도를 내지 않고 서행하며 방어 운전을 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Q. 사량도로 차량을 가지고 갈 때 유의할 점이 있나요?

A. 사량도는 통영 삼덕항이나 가오치항 등에서 여객선에 차량을 선적해야만 드라이브가 가능합니다. 기상 악화나 현지 사정에 따라 배편이 결항될 수 있으므로, 당일 출발 전에 반드시 선사 공식 채널을 통해 운항 여부를 확인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Q. 일몰을 가장 아름답게 감상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는 어디인가요?

A. 일몰 명소로는 미륵도 달아길과 고성만 해지개길이 손꼽힙니다. 여름철에는 오후 7시 전후로 노을이 내려앉으므로, 한 시간 전쯤 여유 있게 도착하여 해안가나 전망대에 차를 주차하고 대기하시는 것이 수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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