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드라이브

2026년 7월 남해의 잔잔한 다도해 풍경을 품은 통영 해안 드라이브 코스 추천

✍️가자고 에디터
📅2026-07-30UPDATED
조회수0

제주도 애월 해안도로나 부산 광안리처럼 화려하고 세련된 바다 드라이브 코스는 이미 익숙할 것입니다. 하지만 통영과 그 주변 남해안의 도로는 번잡함 대신 다도해의 잔잔한 섬들이 끊임없이 시야를 채우는 고즈넉한 매력이 돋보입니다. 수십 개의 섬들이 징검다리처럼 놓인 바다를 곁에 두고 운전하다 보면, 속도를 내기보다는 창문을 내리고 바람 소리에 집중하게 됩니다. 복잡한 표지판이나 고층 빌딩 없이 오직 푸른 바다와 초록빛 섬들이 그려내는 수묵화 같은 풍경만이 길을 따라 이어집니다. 시끄러운 음악 대신 잔잔한 파도 소리를 배경음악 삼아 천천히 핸들을 돌릴 수 있는 남해안의 진짜 매력을 품은 길들을 조용히 따라가 볼까요?

1. 가조도

다리로 연결된 고요한 섬 드라이브

가조대교를 건너자마자 시야를 가로막던 고층 건물이 사라지고 얕은 바다와 작은 포구들이 옹기종기 나타납니다. 거제도 북쪽에 위치한 이 섬은 다리가 개통된 이후 차량으로 쉽게 닿을 수 있는 섬 드라이브의 명소가 되었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조성된 일주도로는 경사도가 완만하고 차량 통행량이 많지 않아 바다를 곁에 두고 느긋하게 바퀴를 굴리기에 좋습니다. 섬 곳곳에 세워진 전망대에 잠시 차를 세우면 남해 특유의 잔잔한 해수면 위에 떠 있는 작은 어선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한적한 어촌 마을의 골목길과 맞닿은 도로는 정겨운 시골 정취를 풍기며, 해 질 무렵 서쪽 하늘을 붉게 물들이는 낙조가 매우 아름답습니다.

가조도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가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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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로 연결된 고요한 섬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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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거제시 사등면 창호리
💵 가격 범위
1인 무료 (통행료 없음)
⚠️ 주의사항
섬 내부 도로가 좁고 구불구불하므로 초보 운전자는 서행해야 합니다.

2. 수륙해수욕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잔잔한 모래사장

성수기에도 인파로 북적이는 동해안의 유명 해변들과 달리, 이곳은 아이들이 모래성을 쌓고 노는 소리가 평화롭게 들리는 가족 중심의 해변입니다. 통영시내에서 차로 15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납니다.

잔잔한 파도와 완만한 수심 덕분에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기기 좋으며, 해변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 산책로와 드라이브 코스가 시원하게 뻗어 있습니다. 백사장 뒤편으로 늘어선 나무 그늘 아래 돗자리를 펴고 앉아 바닷바람을 쐬는 사람들의 모습이 여유롭습니다.

드라이브 중 잠시 차를 멈추고 맨발로 모래바람을 밟으며 산책하기 좋으며, 주변에 아기자기한 동네 횟집들과 카페들이 모여 있어 식사나 음료를 해결하기에도 편리합니다.

수륙해수욕장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수륙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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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선을 따라 펼쳐진 잔잔한 모래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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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 전화번호
055-650-0520
💵 가격 범위
1인 무료 (샤워실 이용 시 1천~3천원)
⚠️ 주의사항
여름철 성수기에는 주차 공간이 협소하므로 이른 아침 방문을 권장합니다.

3. 산달도

거제도 아래 누워 있는 아늑한 섬

거제도의 또 다른 연결 섬인 가조도보다 훨씬 덜 알려진 덕분에, 차량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을 정도로 적막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유지되는 곳입니다. 산달대교가 개통되면서 배를 타지 않고도 섬 안쪽 깊숙이 차를 몰고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섬을 한 바퀴 도는 해안도로는 바다와 거의 수평을 이루듯 낮게 깔려 있어 창문을 내리면 바로 옆에서 파도가 치는 듯한 생동감을 선사합니다. 양식업을 주로 하는 섬인 만큼 바다 위에 점점이 떠 있는 굴 양식장 부표들이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합니다.

차가 거의 다니지 않는 한적한 도로변에 잠시 비상등을 켜고 정차해 낚시를 즐기거나 바다 너머로 보이는 거제 본섬의 산세를 감상하며 호젓한 시간을 보내기에 알맞습니다.

산달도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산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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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도 아래 누워 있는 아늑한 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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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법동리
💵 가격 범위
1인 무료 (통행료 없음)
⚠️ 주의사항
일주도로 중 가드레일이 없는 구간이 있으니 야간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합니다.

4. 동부저수지

초록빛 숲이 투영되는 거대한 호수 길

노란색 오리배들이 잔잔한 수면 위를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거대한 호수 회화를 연상케 하는 아름다운 저수지입니다. 거제도 내륙의 산자락 사이에 아늑하게 자리 잡고 있어 바다와는 또 다른 청량함을 줍니다.

저수지를 빙 둘러싸고 있는 도로는 울창한 나무들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한여름에도 시원한 그늘 아래서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습니다. 호수 중앙을 가로지르는 수변 데크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차에서 내려 가볍게 발걸음을 옮기기에도 좋습니다.

계절마다 물빛과 주변 숲의 색감이 오묘하게 변하는데, 비가 내린 직후에는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사진을 남기려는 운전자들이 많이 찾아옵니다.

동부저수지 이미지 1
© 한국관광공사

동부저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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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빛 숲이 투영되는 거대한 호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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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거제시 동부면 구천리 395
💵 가격 범위
1인 무료
⚠️ 주의사항
수변 데크 산책로 주변은 젖어 있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보행 시 유의하세요.

5. 미륵도 달아길

일몰 빛에 물드는 다도해 전망 도로

코끼리 어금니를 닮았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달아공원으로 이어지는 이 길은, 깎아지른 듯한 해안 절벽을 따라 구불구불하게 이어지는 독특한 구조를 지녔습니다. 미륵도 서쪽 해안을 타고 올라가는 내내 수평선 너머로 수십 개의 섬들이 겹쳐 보입니다.

남해안에서도 낙조가 가장 아름답기로 이름난 곳이라 늦은 오후가 되면 서행하는 차들로 도로가 서서히 붐비기 시작합니다. 도로 중간중간 마련된 간이 전망 터에 차를 대고 한참 동안 붉어지는 하늘을 가만히 응시하는 것만으로도 특별한 기억이 됩니다.

주변에 울창한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어 창문을 열고 달리면 상쾌한 솔향과 짭조름한 갯내음이 동시에 섞여 들어오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미륵도 달아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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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빛에 물드는 다도해 전망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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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65-7
💵 가격 범위
1인 무료 (전망대 주차비 최초 30분 500원 내외)
⚠️ 주의사항
해 질 무렵에는 전망대로 향하는 차량이 몰려 정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6. 산양일주도로

통영의 바다를 품은 대표 해안 도로

1990년대 중반에 개통되어 오랫동안 전국의 수많은 운전자들에게 최고의 해안 도로로 평가받아 온 약 23km의 순환 도로망입니다. 통영 미륵도를 둥글게 감싸 안으며 도는 이 도로는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도 선정된 바 있습니다.

낮은 구릉지와 어촌 마을, 그리고 푸른 바다가 번갈아 나타나 지루할 틈이 없으며 도로 정비 상태가 우수해 운전하기 매우 쾌적합니다. 동백나무가 가로수로 심어져 있어 봄철에는 붉은 꽃길을, 여름철에는 짙푸른 녹음을 감상하며 달릴 수 있습니다.

중간에 통영수산과학관이나 달아공원 등 잠시 정차하여 관람하기 좋은 문화시설들이 연이어 나타나 가족 단위 나들이객들에게도 훌륭한 이동 경로가 되어줍니다.

산양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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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의 바다를 품은 대표 해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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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영운리
💵 가격 범위
1인 무료
⚠️ 주의사항
자전거 하이킹 족들이 도로변으로 자주 지나다니므로 안전거리를 확보하세요.

7. 고성만 해지개길

갯벌 바다와 보도교가 조화를 이루는 길

거대한 용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된 해지개다리가 갯벌 바다 위에 길게 늘어서 있어 밤마다 오색 빛깔 조명으로 갯벌을 비추는 독특한 풍경을 자랑합니다. 고성만 해안을 따라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며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입니다.

낮에는 썰물 때 드러나는 넓은 갯벌 생태계를 조망하며 드라이브할 수 있고, 저녁에는 화려하게 불을 밝히는 다리 야경을 감상하며 해안가를 조용히 거닐 수 있어 인기가 많습니다. 파도가 거의 없는 호수처럼 잔잔한 고성만의 물결이 이 길의 고요함을 더해줍니다.

드라이브 코스 끝자락에 위치한 남포항 주변에는 고성의 특산물인 가리비를 요리하는 식당들이 모여 있어 식사를 곁들인 저녁 여정으로 기획하기 좋습니다.

고성만 해지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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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벌 바다와 보도교가 조화를 이루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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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고성군 삼산면 판곡리 산 211-2
💵 가격 범위
1인 무료
⚠️ 주의사항
보행자 전용 데크로드 구간에는 차량 진입이 불가하므로 인근 주차장에 주차해야 합니다.

8. 사량도해안일주도로

웅장한 기암괴석과 바다를 잇는 섬길

날카로운 바위 봉우리들이 거대한 병풍처럼 섬 중앙을 가로지르는 지리망산의 위용이 운전석 창문 너머로 쉴 새 없이 다가오는 섬 일주 도로입니다. 통영 가오치항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이지만, 그 수고를 보상받고도 남을 만큼 웅장한 경관을 자랑합니다.

하도와 상도를 잇는 붉은색 사량대교를 건널 때의 아찔한 높이감과 푸른 해협의 대조가 드라이브의 하이라이트입니다. 경사가 다소 가파르고 굽이치는 도로가 많아 속도를 내기보다는 남해의 비경을 천천히 훑어보며 운전하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포구마다 작은 고깃배들이 정박해 있는 한가로운 풍경과 거친 기암절벽이 공존하여, 육지의 해안도로에서는 느끼기 힘든 날것 그대로의 거친 자연미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량도해안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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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장한 기암괴석과 바다를 잇는 섬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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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사량면 읍덕리 산 3-4
💵 가격 범위
왕복 도선료 차량 2만~3만원 선
⚠️ 주의사항
여객선 운항 시간표와 날씨에 따른 결항 여부를 방문 당일 아침에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9. 산양관광일주도로

미륵산 아래 굽이치는 환상의 드라이브

주말 아침마다 오토바이 라이더들과 드라이브 마니아들이 엔진 소리를 죽이며 천천히 풍경을 즐기는 통영의 대명사 같은 도로입니다. 산양일주도로의 주요 구간 중에서도 바다 전망이 가장 수려하게 트이는 핵심 도로망을 지칭합니다.

좌우로 쉴 새 없이 흔들리는 S자 곡선 코스를 부드럽게 통과할 때마다 새로운 섬들이 시야에 들어왔다 사라지는 역동적인 뷰를 즐길 수 있습니다. 길가에 심어진 울창한 가로수들이 햇빛을 적절히 가려주어 싱그러운 초록빛 터널을 통과하는 듯한 기분을 줍니다.

주변 해안가를 따라 고급 펜션들과 오션뷰 카페들이 즐비해 있어, 달리다 마음에 드는 곳에 멈춰 서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부리기에 아주 좋은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산양관광일주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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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산 아래 굽이치는 환상의 드라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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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통영시 산양읍 연화리 116-9
💵 가격 범위
1인 무료
⚠️ 주의사항
가을철 낙엽이나 장마철 빗길에는 커브길 슬립 사고 위험이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10. 삼산면 드라이브코스

고성의 숨은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길

통영 시내의 복잡한 해안도로와 비교하면 통행량이 거의 없어 도로 전체를 독차지한 듯한 해방감을 만끽할 수 있는 숨겨진 해안 길입니다. 고성군 삼산면의 굴곡진 해안선을 고스란히 살려 닦은 길로, 자연 본래의 고요함이 그대로 살아있습니다.

낮은 담장이 둘러쳐진 작은 어촌 마을의 안길을 조심스럽게 지나면 다시 푸른 남해 바다가 눈앞에 펼쳐지는 서정적인 코스입니다. 바다 건너로 보이는 사량도와 여러 섬의 실루엣이 겹겹이 쌓여 한 폭의 그림 같은 원경을 선사합니다.

관광지로 크게 개발되지 않아 인위적인 소음이나 대형 상업시설이 없으며, 오직 잔잔한 파도 소리와 갈매기 울음소리만이 드라이브의 동반자가 되어주는 호젓한 길입니다.

삼산면 드라이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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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의 숨은 해안선을 따라 달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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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번주소
경남 고성군 삼산면 미룡리 1128-1
💵 가격 범위
1인 무료
⚠️ 주의사항
도로 폭이 좁은 구간이 많고 야생동물이 출현할 수 있으므로 상향등 사용과 서행이 필수적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 통영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는 언제인가요?

A. 다도해의 풍경이 가장 아름답게 물드는 늦은 오후 시간대를 추천합니다. 특히 해 질 무렵 서쪽을 바라보는 미륵도 달아길이나 고성만 해지개길 일대는 붉은 노을이 수평선 너머로 가라앉는 장관을 감상하기에 가장 훌륭한 타이밍입니다.

Q. 섬 지역인 사량도나 산달도 드라이브 시 주의할 점이 있나요?

A. 산달도는 대교가 개통되어 상시 진입이 가능하지만 사량도는 카페리를 타고 이동해야 하므로 배 시간과 날씨를 사전에 꼭 파악해야 합니다. 또한 섬 내 도로는 급커브와 좁은 1차선 구간이 잦아 무리한 추월을 삼가고 서행 운전해야 합니다.

Q. 드라이브 중간에 주차하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넉넉한가요?

A. 주요 전망 포인트와 해수욕장 근처에는 간이 주차 공간이 잘 마련되어 있으나 여름 성수기나 주말 오후에는 다소 혼잡할 수 있습니다. 붐비는 시간을 피해 이른 아침이나 늦은 저녁에 움직이시면 보다 여유롭게 주차하고 바다 풍경을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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